의성 산불 현황 재확산, 비 10분만에 그쳐... 진화 작업 현황

경상북도 의성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빠르게 확산되며, 인근 지역 주민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산림 당국과 지방자치단체는 긴급 대피 명령을 발령하고, 주민들의 신속한 대피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순식간에 안동 하회마을까지 산불이 이어지고 있으며 곧 다가올 태풍급 바람으로 걱정이 되었었는데요.

 

산불이 발생 된지 엿새째인 27일 목요일 오후 6시 15분쯤 경북 의성군 의성읍에 굵은 빗줄기가 쏟아졌지만, 드문드문 내리던 비는 천둥소리와 함께 굵은 빗줄기로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서 주민들과 관계자들, 보고있던 시청자들은 모두 기뻐했습니다. 하지만 이 비는 10여분간 내리다가 그쳐버려 탄식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전국민의 바람대로 산불이 그칠만한 비의 양이 내렸으면 좋겠다는 마음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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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산불 현황 재확산 

산불 발생 및 확산 현황

산불은 지난 주말 의성군에서 시작되어 나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한 바람을 타고 불길은 안동시와 청송군 등 인근 지역으로 번졌으며, 현재까지 진화 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24일 오후 4시 10분경에는 안동시 단촌면으로까지 확산되어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대피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산불 재확산으로 인한 대피 상황

24일 오후 5시 30분경, 산불이 재확산되면서 의성군 안평면사무소에 설치된 산림청 산불현장지휘본부에도 대피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지휘본부는 의성읍 철파리 임시청사로 이전하였습니다. ​

또한, 산불이 청송군으로 확산됨에 따라 경북북부교도소에 수감 중인 수용자 2,600여 명이 인근 교정기관으로 이송되는 등 긴급 대피 조치가 이루어졌습니다. ​

 

이후 산불이 번지면서 주민들과 다른 지역들에 피해까지 입게되면서 걱정과 근심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산불 확산의 원인

이번 산불의 빠른 확산은 강풍과 건조한 날씨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순간 풍속 초속 25m의 태풍급 바람이 불면서 불길이 동쪽으로 빠르게 번졌습니다. 또한, 건조한 기후로 인해 산림이 쉽게 불에 타기 쉬운 상태였습니다.

사진출처 한국일보

현재 진화 작업 및 전망

산림 당국은 헬기와 소방 인력을 총동원하여 진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강한 바람과 지형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진화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진화율은 60%를 넘지 못하고 있으며, 산불 영향 지역은 계속 확대되고 있습니다.

 

 

주민 대피 및 안전 수칙

산불이 계속 확산됨에 따라 해당 지역 주민들은 다음과 같은 안전 수칙을 준수하시기 바랍니다:

1. 신속한 대피: 지방자치단체의 대피 명령이 발령된 경우, 즉시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시기 바랍니다.​
2. 창문 및 출입문 폐쇄: 불씨가 실내로 들어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모든 창문과 출입문을 닫아주세요.​
3. 외출 자제: 불필요한 외출을 삼가고, 실내에 머무르며 상황을 주시하세요.​
4. 마스크 착용: 연기 흡입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유튜브 연합뉴스

 

이번 의성 산불은 강풍과 건조한 날씨로 인해 빠르게 확산되며, 인근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지방자치단체의 지시에 따라 신속하게 대피하고, 안전 수칙을 준수하여 피해를 최소화해야 합니다. 산림 당국과 소방 당국은 총력을 다해 진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하루빨리 산불이 진압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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